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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을 잡아라! 혈당 다이어트

fhwl 2024. 5. 1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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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생선, 육류, 볶음, 튀김까지.. 마음껏 먹으면서 뺄 수 있는 다이어트가 있을까요? 있습니다. 심지어 다이어트에 독이라는 술을 마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잘 먹고 건강하게 살 빼는 혈당 다이어트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의 숙제인 다이어트가 힘든 이유 중 하나는 먹고 싶은 것을 참고 제한하는 것 때문인데 혈당 다이어트는 음식을 충분히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살을 뺄 수 있다는 점이 충분히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따라서, 누구나 시도해 볼 만한 다어이트 방법 중에 하나로 추천하는 혈당 다이어트입니다.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고도 살을 뺄 수 있다는 다이어트 방법. 과학적으로 과연 근거가 있는 다이어트 방법일까요? 효과가 있다면, 어떠한 방법으로 하는 다이어트인지에 관해 오늘은 요즘 핫한 혈당 다이어트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혈당 다이어트란?

혈당 다이어트는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여 체중을 감량하는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혈당은 혈액 속에 녹아있는 포도당을 의미합니다. 포도당은 가장 작은 형태의 탄수화물로, 우리가 밥, 빵, 국수, 감자, 고구마 등 탄수화물이 포함된 음식물을 섭취하면, 소화되는 과정에서 포도당으로 전환이 됩니다. 그리고, 그 포도당은 혈액 속으로 녹아들어 가면서 혈당 상태가 되어 몸 전체를 혈액을 타고 돌게 되며, 뇌, 심장, 및 여러 장기들에 들어가 에너지 연료로 사용이 됩니다. 정상적인 혈당 상태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되지만, 필요 이상의 포도당이 생겨버리면 몸은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필요 이상의 넘치는 포도당은 일단 먼저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저장됩니다. 그리고 나서도 포도당이 남게 된다면, 지방으로 저장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지방으로 전환되어 저장되는 과정이 살이 찌게 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지방 생성이 되는 과정 중의 핵심인 포도당을 줄이는 것이 바로 혈당 다이어트입니다.

 

혈당 다이어트 하는 방법

그렇다면, 과도한 포도당 섭취를 피하기 위해선,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요? 포도당을 과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첫 번째로, 식사할 때는 야채부터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식사하기입니다. 야채는 대부분 풍부한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는데, 식이섬유는 인체 소화 효소로 분해되지 않는 화합물로, 포만감을 주고 수분을 머금어 변의 부피를 증가시키고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부터 섭취하게 되면, 포만감을 빨리 느낄 수 있고 이후 섭취하게 되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소화 과정을 더디게 만들어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됩니다. 두 번째로는, 단순당을 적게 섭취하거나 제한하는 방법입니다. 단순당이란, 탄수화물의 소화와 흡수가 되는 과정에서 빠르게 소화되고 흡수되는, 당 분자가 1-2개인 단순한 형태의 당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포도당, 설탕, 액상 과당, 시럽, 착즙 과일 주스 등이 해당됩니다. 단순당을 섭취하게 되면, 급격하게 혈당이 오르게 되는데 이렇게 올라간 혈당을 잡기 위해 인슐린이 평균양보다 과다하게 분비됩니다. 이 과정에서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나게 되고, 남는 당은 지방으로 저장되게 됩니다. 이러한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나면, 급격하게 올라간 혈당은 다시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고, 다시 저혈당 상태가 되어 탄수화물을 찾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세 번째로는, 식사 후에는 30분 이상 조금이라도 움직여주기입니다. 혈당이 가장 상승하는 시간은 식후 30분부터입니다. 따라서, 30분 이상의 산책, 계단 오르기, 제자리 스쾃 등 심장박동수가 올라갈 수 있는 움직임을 준다면, 음식물 섭취로 인해 올라간 혈당이 원만하게 떨어질 수 있게 됩니다.

 

애주가도 성공할 수 있다? 

술은 다이어트에 독이라고 예전부터 꼭 피해야 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술만 마신다고 한다면 결코 피해야 할 식품이 되지 않습니다. 알코올이 함유하고 있는 당은 에너지는 바로 소비됩니다. 따라서, 소주, 위스키, 브랜디 같은 증류주는 마셔도 괜찮습니다. 와인 같은 경우 양조주지만, 당질이 적어 폴리페놀의 효과로 적당량 마셔주는 건 상관없습니다. 단, 맥주, 양조주, 칵테일의 경우는 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피해야 할 식품으로 분류됩니다. 요기서 중요한 부분은, 소주, 위스키, 브랜디와 같은 증류주를 마셔도 안주로 당이 많이 함유된 탄수화물인 밥, 국수, 컵라면, 빵과 같이 섭취한다면, 마찬가지로 혈당이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채소와 생선, 육류와 적당량 섭취한다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식단이 됩니다.

 

먹어도 되는 식품과 피해야 하는 식품 

이처럼, 굶지 않고 먹고 싶은 만큼 먹으면서도 체중 증가를 막고 혹은 적당량 섭취하면서 체중 감소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혈당 다이어트. 먹어도 되는 식품과 피해야 할 식품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먹어도 되는 식품으로는, 채소류 중 오이, 피망, 콩나물, 청경채, 생강, 파, 셀러리, 순무, 양파, 토마토, 상추, 양배추, 버섯 등이 있고, 생선류 육류, 해조류, 유제품 중에선 치즈, 버터, 콩류 중에선 삶은 콩과 낫또, 견과류, 음료는 단순당이 함유되지 않은 차 종류인 녹차, 홍차, 블랙커피 등이 있고, 위에서 언급한 소주, 위스키, 브랜디와 같은 증류주도 먹어도 되는 식품에 해당됩니다. 반면에, 피해야 하는 식품으로는, 채소류 중 옥수수, 호박, 연근, 당근, 육류 중에서도 가공식품인 소시지, 햄, 어묵류, 유제품에선 우유, 당이 첨가된 요구르트, 콩류 중에서 팥, 강낭콩, 무심코 쓰고 먹는 조미료, 과일, 말린 과일, 과자류인 과자와 젤리 빵 등이 포함됩니다. 

 

결론

예전에 유행했던 무조건 굶고 안 먹고 뺏던 다이어트 와는 다르게, 마음껏 먹고 싶은 것을 충분히 먹으면서 뺄 수 있는 요즘 핫한 다이어트 방법 중에 하나인, 혈당 다이어트. 혈당 다이어트란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여 체중을 감량하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소화 과정에서 발생되는 포도당이 인체에 필요한 에너지만큼 쓰이고 잉여되는 포도당은 남게 되면서 지방으로 저장이 되고 살이 찌게 됩니다. 따라서, 섭취하는 포도당을 줄이는 것이 혈당 다이어트의 핵심이 됩니다. 혈당 다이어트하는 방법으로는, 식사할 때는 야채부터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식사하고, 단순당을 적게 섭취하거나 제한하기, 식사 후에는 30분 이상 조금이라도 움직여주기입니다. 또한 먹어도 되는 식품과 피해야 하는 식품을 주의해서 섭취해 준다면, 먹고 싶은 만큼 맘껏 먹으며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혈당 다이어트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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